팔이랑 부유방 지흡한지 3개월이 다되어가는 내돈내산후기!!!!
수술계기
여름에 비키니 입으려고 알아보다가 빨리 빼려면 흡입밖에 없을거 같아서 수술했습니다!!
상담
원장님 상담이 생각보다 짧았지만 실장님이 엄청 자세하게 설명해주고
엄청 유쾌한 옆집언니처럼 대해주셔서 편하게 상담받았습니다!! 상담 전에 인바디측정했어요!!
가운입고 상담하는데 쪼끔 민망ㅋ
수술당일
불편한거 없는지랑 컨디션 체크를 먼저해주셨구 원장님 상담 한번 더 해주셨는데
이 때 어떻게 할 예정이다 이야기 해주시면서 디자인 해주셨습니다!!
디자인하고 좀 기다리니까 수술방으로 가실께요 하시면서 수술방들어갔는데
쌍수할때랑은 다른 느낌이었어요 살짝 무섭ㅠㅠ 그래도 들어가니까
수술방언니가 안녕하쎄요~ 이런식으로 기분 좋게 인사해주셔서 조금 안정되었어요!!
쌍수할때는 쌀쌀맞은 수술방언니들도 있었거든요 제가 수술 아프냐고 무섭다고 하니까
아이고 무서울 수 있다면서 공감해주시고 손잡아주셔서 더 안정됐던거 같아요!!
수술방언니야가 팔 묶으시고 심장박동 체크하는거 손가락에 끼울때쯤에
원장님 들어오셨던거 같구 한번 더 인사해주시고 걱정하지말아요~
잘 빼줄게요~ 욕심은 버려셔야해요~ 이런 대화하다가 잠든거 같아요ㅋㅋㅋㅋ
근데 중간에 한번 깨우셔서 비몽사몽 여기가 어딘지 하면서 수술 받은거 같아요!!
나중에 물어보니까 안전도 있고 제가 작은견갑을 해야하다보니까
뒤집어야해서 깨우는거라고 하시더라구요!! 근데 쌍수 할 때처럼 막 깨우시진 않아서 좋았어요
회복실에 언제 옮겨졌는지는 모르겠는데 눈떠보니 회복실이었구
빨간 불빛의 힐라인트 기계로 바로 사후관리 시작해주신점이 좋았습니다!
한숨자고 일어나니 원장님이 오셨어요 괜찮으시냐고 제 컨디션 챙겨주셨고
조금 더 쉬다가 바로 퇴원했는데 어지러워서 조금 힘들었습니다ㅠㅠ